티스토리 뷰
목차
<이웃집 찰스 베트남 정수연 창동 2500원 대왕 토스트 시어머니 창동시장 박이순 할머니 토스트 가게>
서울 창동 시장골목 한 쪽에는 시어머니의 대를 이어서 토스트를 굽는 베트남 며느리가 있습니다. 오늘 이웃집 찰스에서는 창동에서 유명한 2500원 대왕 토스트를 만들고 있는 베트남에서 온 정수연 씨입니다.
수연 시는 매일 화장실 갈 시간도 밥 먹을 시간도 없을 정도로 바쁘게 토스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단 하루 쉬는 날도 손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정도로 토스트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정수연 씨가 이처럼 토스트에 진심인 이유는 30년 동안 창동에서 맛, 가격, 양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토스트를 만들어 온 시어머니 때문입니다. 시어머니는 창동 토스트 할머니로 유명한 故 박이순 할머니입니다.
-창동 2500원 대왕 토스트는 아래서 확인하세요-
<창동 할머니토스트>
서울 도봉구 덕릉로 60다길 15
010-9512-8809
영업시간 : 11시~20시
휴무일 : 수요일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고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토스트 가게를 물려 받는 것을 싫어 했지만 며느리 수연 씨는 시어머니 토스트를 그리워하는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아서 장사를 이어가기로 결심했습니다.

2500원에 토스트를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직원을 두는 것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수연 씨가 출근하기 전에 가게 문을 열어주고 손님처럼 왔단 주문을 받고 서빙까지 하며 잔돈까지 바꿔 주는 사람들.

우연히 토스트 가게에 왔다가 돈을 받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자처한 이웃들의 사연까지 수연 씨의 토스트 가게를 돕고 있는 정 넘치는 현장도 함께 만나 봅니다.
아이들을 키우며 토스트 장사를 하느라 바쁘게 살아온 수연씨, 지금까지 가족사진 한 장 찍을 시간 없이 바쁘게 살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딸 유비의 15살 생일날 가족사진을 찍자고 남편 종민 씨가 제의를 합니다.

결혼 19년 만에 정식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관을 찾은 가족, 첫 가족사진을 찍고 나서 수연 씨가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의미 있는 날, 시어머니가 더욱 그리워집니다. 수연 씨는 시어머니에게 자랑스러운 며느리가 되기 위해서, 그리고 최고의 토스트를 만들어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살고 있습니다.
♠이웃집 찰스 멕시코 셀레스테 김삼성 간장게장 택배
이웃집 찰스 멕시코 셀레스테 김삼성 간장게장 택배 온라인 구입
“이웃집 찰스 - 멕시코 셀레스테” 멕시코에서 온 셀레스테는 한국 생활 3년 차로 프로레스링, 가수, 서커스까지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가 한국에서 새롭게 시작한 것은 바로 간
an9393.tistory.com